[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운산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으며 작은도서관은 문화소외지역에 독서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맹정호 시장,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윤도원 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두 기업, 법인의 후원을 통해 운산면 운암로 1040번지 의용소방대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등 운산작은도서관 조성에 협력키로 했다.

시는 공간 마련 등 행정적 지원과 비품 구입비 등 1억1000만원 지원과 도서관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KB국민은행은 서가와 열람석 구성을 위한 기금 1억50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작은도서관 조성 제100호관에 걸맞은 인테리어 작업을 실시하고 독서문화프로그램 마련 등 운영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운산작은도서관은 올해 12월 개소를 목표로 연면적 202.9㎡ 규모에 2층으로 만들어지며 공공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시민들의 문화생활과 편의 증진을 위한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며 보내주신 사랑을 담아 멋진 도서관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전국 작은도서관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에 제100호관이 개관하는 만큼 관심과 지원을 아까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