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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4 2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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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2차 정책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행정수도권 역사문화관광 중심 도시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정창기 희망제작소 부소장, 박재용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연구실장, 임재일 사회문화예술연구소장, 최창석 공주문화원장, 안연옥 공주시관광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공주시의 역사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강석광 공주시 문화복지국장은 공주시 역사문화관광도시 주요 정책과 사업을 소개했다. 


강 국장은 “백제왕도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가진 공주시는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발전키에 충분한 자원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역사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발전시킨다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행정수도권 역사문화관광 중심 도시 전략이라는 발제를 통해 “역사문화관광 중심도시로 공주시는 한계점과 발전 잠재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미래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거버넌스와 조직 체계, 역사성과 미래성의 조화,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질적 관리, 연계 협력 체계 구축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4대 전략, 9대 과제를 제안했다. 


본격적인 토론 시간에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대응계획, 세종시와 정부부처의 관광수요 파악과 대응 방향, 시민역량 강화, 주민 주도형 사업 추진방안 등을 놓고 자유롭고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마지막 제3차 정책혁신 컨퍼런스는 오는 1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행정수도권 6차산업 중심도시 발전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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