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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세계적 특수영상 도시 도약 잰걸음 - 국내 최고 특수영상 기업 특수영상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예타 앞서 관계자들 힘 모아
  • 기사등록 2021-06-15 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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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가 세계적 특수영상 도시 도약을 위해 잰걸음을 걷고 있다.


대전시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흥원에서 국내 특수영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대표, 영화제작자, 영화감독 등과 특수영상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태정 시장, 김진규 진흥원장, 리얼라이즈 픽쳐스 원동연 대표, 웨스트월드 손승현 대표, 아트엑스 홍정훈 대표, 디엠라이트 김동민 대표, 스캔라인 VFX코리아 홍성환 지사장, JK필름 윤제균 감독, 씨제스걸리버스튜디오 정재훈 사장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특수영상 분야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시는 도룡동 특수영상복합단지내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300억원이 투입되는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정부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업들은 영화, 드라마, 광고 분야 특수영상 제작의 핵심인 가상 프로덕션 구축,기초 기술 공동개발 협력,특수영상 개발과 제작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기술사업화 공동 운영을 위한 거점센터 공간 조성과 대전지사 설립 등에 공동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기업들은 특히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뿐만 아니라 운영과 활성화에 직접 참여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 실내 촬영 세트인 스튜디오 큐브와 대덕특구 출연연 등 탄탄한 특수영상 R&D 인프라가 집적돼 세계적인 특수영상 거점도시로 발전할수 있는 여건이 이미 마련된 곳이며 현재 대전시가 추진 중인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타가 금년 하반기중 순조롭게 통과되면 대전은 향후 세계적인 특수영상 제작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9년 11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비용과 편익 등이 조사되고 있다. 


이 사업 예타가 통과케 되면 도룡동 특수영상복합단지내 연면적 3만5280㎡(1만672평) 규모(지상 10층, 지하4층)로 80여개 특수영상 기업이 입주할수 있는 공간과 가상 스튜디오, 영상 후반작업과 전문인력 양성 공간 등이 고루 갖춰지게 된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역시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 1200명은 물론 생산 1063억원, 부가가치 491억원 이상의 효과가 발생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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