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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문화보물선 만나러 가자” - 6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다채로운 문화기획공연 펼쳐 - 오는 26일 첫번째 기획공연, 풍류한마당 위드인 국악 선봬
  • 기사등록 2021-06-16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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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오는 26일부터 10월말까지 매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 주간에 예산시네마 문화광장을 비롯한 예산읍 일원에서 2021년 예산군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자유기획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과 예산문화원이 협업해 문화 보물선을 만나러 가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군은 그 동안 주민참여형 플랫폼인 축제기획학교와 문화예술둥지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발굴된 문화예술 창작 커뮤니티에서 지역민과 함께 지역 문화 자원을 공연과 전시, 체험 등 기획공연에 담아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펼칠수 있도록 준비했다.


군은 오는 26일 예산시네마 앞 문화광장에서 펼쳐지는 첫번째 기획공연으로 정통국악과 퓨전의 어울림마당인 풍류한마당 위드인 국악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인 예산군국악인협회의 전통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국악그룹인 가야해와 뮤르, 국악퍼포먼스 그룹인 사맛디가 출연해 전통과 퓨전을 넘나드는 신명나는 놀이 한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공연장 주변에서 나무야 놀자라는 주제로 미니솟대 만들기와 장승체험 등 친환경 전통문화체험이 상시 무료 운영될 예정이며 체험 프로그램은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당 3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또 마을별 기획전시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인 리얼장터와 핸드메이드 공예품 전시 판매장인 감성프리마켓 등을 운영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즐길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군은 행사 종료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불편사항에 대해 향후 계획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행사장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역행사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우한 폐렴 감염증에 대응한 단계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프로그램별 사전 위험도 평가를 실시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에는 운영본부내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고 방역부스를 마련해 주기적인 행사장 소독과 출입자 통제, 발열 체크, 전자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과 지역민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는 문화백신이 될수 있길 기대하며 생활속 거리문화 공연으로 자리매김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체험할수 있는 기회는 물론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까지 핫써머 버블파티, 문화난장콘서트, 생활문화축전, 이색놀이마당 등 4회에 걸친 특색있는 기획행사를 준비중이며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연계한 17개 문화행사를 추진해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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