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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6 2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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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부터 먹노린재의 본답 이동이 시작됨에 따라 지역내 농가 피해예방을 위한 예찰과 적기방제 지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내 25개 지점에 설치한 유아등에 대한 예찰 실시 결과 먹노린재의 개체 수는 총1700마리로 확인됐으며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발생 정도를 보이고 있다. 


먹노린재는 벼의 잎과 줄기를 흡즙해 잎 절단, 분얼 억제, 백화현상 등을 일으켜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며 한번 본답으로 들어가면 이동 없이 지속적인 피해를 주다가 9월 하순부터 월동처로 다시 이동하므로 적기방제로 초기 밀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먹노린재 방제 적기는 월동성충이 본답 이동을 끝내고 산란하기 전인 6월 20일 부터 7월초로 논물을 빼고 발견 즉시 적용 살충제인 유 수화제를 살포해야 하며 노린재 발생이 많은 경우 주변 논두렁이나 배수로 등 유입원이 될수 있는 곳까지 함께 방제하는 것이 좋다.


방주영 식량작물기술팀장은 “먹노린재 확산과 피해를 최소화키 위해 방제지도반과 기동예찰팀을 편성해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본답에서 산란전 방제를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농가에서 지속적인 자가 예찰과 적기방제를 통해 먹노린재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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