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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7 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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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광시면 동산리 예당저수지 낚시 대회장에서 대표적인 외래 식물인 가시박 퇴치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농어촌공사, 예당내수면 어업계,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3톤 가량의 가시박을 제거했다.


가시박은 2009년 환경부 지정 생태계위해성 1등급을 받은 유해식물로 주로 하천변에 서식하면서 본래 생육하는 나무를 고사시킨다.


예당호 등 하천변을 중심으로 발견된 가시박은 최근 마을안길과 농경지 등 특정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강한 번식력을 보이며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군은 가시박 분포 대상지 전역을 조사후 연2회 이상 집중 기간을 두고 제거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를 1차 가시박 집중 제거기간으로 정하고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민관이 협력하는 가운데 제거작업을 진행했으며 9월말까지 제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가시박 제거 홍보를 위해 영농교육을 비롯한 각종 회의시 교육 자료를 보급해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송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생태교란생물 퇴치를 위해 지자체, 지역사회와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며 생태교란생물 퇴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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