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6-17 22:2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사람 중심 행복공동체 논산시가 우한 폐렴 감염증 위기 속에서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기능을 안전하게 유지키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필수노동자를 보호키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논산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 사회 기능 유지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의 보호와 지원을 전담하는 T/F팀을 구성했다.


황명선 시장은 “의료, 돌봄, 복지, 안전, 물류, 운송업 등에 종사하시는 필수노동자분들께서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세상이 멈춘 상황에서 현장에서 우리의 삶과 사회를 지탱해 주고 계시며 이제 우리가 함께 나서 필수노동의 가치가 재평가 되고 필수노동자분들이 존중받고 대우받을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충남도 최초로 필수노동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필수노동자들의 근로조건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실태조사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3월 필수노동자 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논산시에 맞는 필수업종을 지정했다.


5월은 돌봄, 보육, 사회복지, 대중교통, 공동주택 경비인력, 병원내 비의료인력 등 필수 6개 업종을 비롯해 환경미화와 배달 업종을 추가해 필수노동자 현황과 근무환경 실태조사를 위한 연구용역에 돌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필수노동자 지원 T/F업무회의는 필수노동자 관련 20개 부서가 한데 모여 그간의 추진경과에 대한 보고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성을 설정하고 각 필수업종별 담당부서간 협력을 통해 분야별, 업종별 특징과 장점을 살린 최적의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황명선 시장은 “지난 29일 국회를 통과한 필수노동자 보호법은 더 나은 노동환경을 제공하고 더 행복한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키 위해 현장에서 움직인 결과며 계속해서 현장에서 노동자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중앙과 연대 협력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삶의 환경이 만들어질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4069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