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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7 2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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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내포제시조보존회는 부여군과 충남도가 지원하는 무료강습회와 정례 발표회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내포제시조 전수관에서 개최한다.


충청도 지방의 시조인 내포제중 부여의 내포제 시조는 우리 민족의 정서와 혼이 담긴 삶의 희로애락뿐만 아니라 백제 역사문화와 회고를 가슴으로 담아 노래하는 진솔하고 애절한 소리로 부여를 대표하는 전통 소리문화이다.


보존회 정례 발표회는 오는 21일 내포제시조 전수관에서 진행하며 발표자는 김연소 보유자와 김윤희 이수자를 비롯한 보존회원들이 함께 내포제 시조창 선보인다. 


발표회 프로그램은 평시조(사자강 배를 타고), 사설시조(부소산 저문 비에), 여창질음시조(기러기 산이로 잡아), 남창질음시조(바람아 부지마라), 반각시조(초당에 곤이든 잠), 중허리시조(님그린 상사몽이), 엮음질음시조(학타고 저불고), 평시조(태산이 높다하되)로 구성했다.

 

무료강습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내포제시조 전수관에서 진행되며 내포제시조 7종류 시조창 강습을 진행하며 전국에서 시조동호인들이 참석해 내포제시조의 아름다운 소리를 배우는 기회를 마련한다. 


올해는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을 위해 참여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해 진행치만 앞으로 더 많은 시조동호인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내포제시조의 가치와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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