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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사료작물 IRG 종자 연구사업 순항, 가격, 품질 경쟁력 UP - 간척지내 생육 안정, 확대 시범 운영 - 2024년까지 다양한 연구 추진, 결과 따라 전면 보급
  • 기사등록 2021-06-18 2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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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동계 사료작물인 신품종 IRG(그린콜2호) 종자 지역적응 연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인 IRG가 지역의 다양한 환경에서 잘 생육하는지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재배를 확산키 위해 5년간 추진되며 시는 지난해 가을 부석면 간월도 A지구내 간척지 1ha에 IRG를 파종했다.


그결과 간척지내에서 생육상황이 좋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시는 채종작업을 통해 지역 농가에 확대 보급키로 했다.


IRG(그린콜 2호)는 기존품종에 비해 수확시기가 빠르고 추위에 강하며 수량성이 높으며 기존 볏짚보다 단백질, 당분 함량이 높아 소 사료용으로 적합하며 논에 재배할 경우 벼와 대등한 수익을 창출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수입 사료작물 가격 대비 73%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으며 이는 농가 수입 보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2024년까지 다양한 환경속에서 생육이 가능한지 연구하는 등 시범 농가를 확대하고 최종 결과를 통해 전면 보급에 나설 방침이다.


송금례 농업기술센터소장은“관내 지역에 적합한 우수 품종 발굴을 위해 시험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며 사료비 절감과 사료작물 품질 고급화로 대외 경쟁력 강화와 보급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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