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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21 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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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최근 공공행정과 집행 전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함께 갈등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공공갈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키 위해 류재승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공갈등심의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시는 체계적인 심의회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전문가 등 12명을 제1대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제1차 심의위원회에서는 부위원장 호선과 2021년 계룡시 공공갈등종합관리계획 심의를 안건으로 상정했으며 회의 결과 한국갈등관리학회 갈등조정연구단장인 정종관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아울러 이날 위원회는 2021년 계룡시 공공갈등 종합관리계획과 지난 2013년에 제정된 계룡시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개정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중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으로 시장 결재가 필요한 사업, 투자심사 대상 30억원 이상의 예산편성과 중기재정계획 사업,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자치법규 제 개정 폐지 사안에 대한 중점 관리를 통해 공공갈등을 사전 예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류재승 위원장은 “예전에는 갈등의 부정적 기능만 표출됐으나 최근에는 갈등이 조직 변화와 혁신을 촉진하고 자기반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갈등의 긍정적 기능도 조명되고 있으며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대응과 관리로 갈등이 발전의 원동력이 될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원회에 참석한 충남연구원 장창석 위원은 “계룡시에서 작성한 공공갈등 종합관리계획 검토 결과 갈등관리를 위해 실무 부서에서 많이 고민한 흔적을 엿볼수 있으며 계룡시의 공공갈등 관리를 위해 협력기관으로서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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