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 푸드플랜 추진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기구인 먹거리위원회를 본격 운영한다.

먹거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정식 출범했으며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활동이 중단됐다가 지난 4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시청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워크숍을 열었다.

그 동안 추진해온 5개 분과(운영, 공급, 유통, 보장, 상생)별 추진 현황 공유와 관련 사항을 논의했으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방안, 로컬푸드 출하조직 운영 방안, APC 운영과 로컬푸드 운영 확장 검토, 취약계층 영양불균형 해소, 먹거리 교육기반과 경로당 양곡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이후 초빙한 이빈파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급식국장이 푸드플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역할에 대한 먹거리위원회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유기적 중요성을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위원회 분과별 활동을 통해 먹거리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서산시 푸드플랜의 체계적인 시행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민관 협력을 통해 공공부문과 민간영역의 협업 구조를 통해 서산시 먹거리정책의 실현과 관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맹정호 시장은 “의식주중에서 가장 중요것은 식이며 서산시 푸드플랜에 따라 시민들의 먹거리 기본권을 충족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을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농산물 납품 확대를 위한 서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2022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