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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22 2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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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의용소방대원 60여명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번기 일손이 매년 부족한 가운데 최근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이 지연되면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의용소방대연합회 의용소방대원은 연무읍 마산리 소재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양파 순자르기, 캐기, 마대 담기 등의 작업을 도왔다.


권봉원 논산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안전파수꾼의 역할을 실천한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나눔을 실천하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한 폐렴 감염증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더운 날씨에 불구하고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주신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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