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7-21 23:2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국회 본관 228호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한 이명수 의원은 “현재 우한 폐렴 감염증 방역과 관리체계가 위기며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우한 폐렴 감염증의 전반적인 위기관리체계에 대해 언급했다.


이명수 의원은 “국민들의 심정은 재난지원금을 주는 것보다 웃돈을 줘서라도 백신을 빨리 맞게 해달라는 것이며 우한 폐렴 감염증 확진자가 연일 천명대 이상 발생하면서 백신 접종률은 낮고 전염이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된 탓에서 비롯되며 정부의 백신 공급 무계획과 무원칙에 대해 비판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수 의원은 “거듭 반복되고 있는 백신접종 예약시스템 먹통과 오류는 우리나라가 전자정부 세계 1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네번째 서버 먹통, 백신교체, 기간연장 등 계속되는 정부의 백신 공급 문제에 대해 국민들의 불신은 누적될수 밖에 없으며 이런 문제를 해소키 위해 정부는 우선 도입 백신의 종류와 수량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근본적, 전반적인 위기관리체계 점검과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명수 의원은 “얼마전 8000여명이 모인 민노총 불법 집회는 느슨하게 대응하면서 자영업자 차량 시위에는 과잉적, 강압적인 수사를 했던 경찰의 태도에 대해 도무지 이해할수 없으며 자영업자들의 자동차 시위에 과잉 대응한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며 이는 법 집행을 엄격하게 해서 조사해야 할 것이며 정치적 계산을 배제한 경찰체계의 중립성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수 의원은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사실상 정상영업이 불가능한 상태로 생업을 이어가고 있어 생존의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으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우한 폐렴 감염증 방역지침 재정립과 지원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4152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