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7-26 22:1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지속되는 무더위 등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전력난 극복을 위해 하절기 에너지 절약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올 여름은 열돔 현상으로 인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실내 냉방온도 기준과 전력수급 위기시 조치사항 등에 대한 강도 높은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에너지 절약 대책에 따라 공공기관은 적정 실내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에너지지킴이 운영, 냉방기 순차운휴 시행과 전력수급 위기 단계별 조치사항 등을 실시해나갈 예정이다.


반면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은 냉방온도 제한 예외 시설로 정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유아와 어르신 등의 폭염 취약계층이 무사히 여름을 지낼수 있도록 사용자와 대상에 따라 에너지 절약에 관한 기준을 유연히 적용하나 단 예외시설에 대해 에너지를 무분별하게 낭비하는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간부분에 대해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사례인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와 함께 우한 폐렴 감염증 상황을 감안해 냉방기 전원을 차단후 주기적인 환기를 하도록 독려하고 미사용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활속 에너지절약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올 여름 폭염으로 국가적인 전력부족 사태가 예상되지만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해서 에너지 부족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수 있도록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416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