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8-03 23:3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이 지난 4월부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하 재단)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인조직별 자율희망사업이 관내 상인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자율희망사업이란 상인 참여형 사업이 발전된 형태로 사업계획부터 구체화, 사업추진에 이르기까지 상인 주도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자율희망사업을 지원받기 위해 재단에서 주관하는 자율희망사업 발굴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교육 기간중 희망사업을 자체 발굴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재단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된 최종 사업을 상인조직별로 진행케 된다. 


현재 부여군에는 부여읍을 중심으로 10여개의 상인조직이 활동하고 있으며 재단은 거리, 위치, 업종 등에 따라 차별화된 사업 방식과 상인조직별 개성을 살려 9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각 상인조직은 방역활동, 자체할인권 행사, 추가 상인교육, 상인 재능기부형 문화활동, 줍깅(걷기와 환경미화활동 병행), 소원등 점등 행사, 홍보물 제작, 관광지 배포 행사 등 9개 조직의 개성과 특성을 살린 사업을 진행했다. 


재단은 자율희망사업을 진행한 조직에 대해 상인 참여율과 상인, 소비자 만족도, 전문가 평가 등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 3개 조직을 선발해 하반기 추가 희망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과 별도로 각 상인조직은 조직별 자체 방역단을 구성해 우한 폐렴 감염증 이후에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과 도심상권을 이용할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상인조직 관계자는 “자율희망사업을 통해 관내 상인 모두 협력해 공동체의식을 갖고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상권이 회복되길 소망 한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관이나 재단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사업이 아닌 상인조직 스스로 고민하고 추진할수 있는 희망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지원할 계획이며 우수 조직에는 하반기 추가사업 인센티브 지원으로 상인조직의 역량 강화를 도모해 상권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418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