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의회는 아산시 원 도심 발전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오는 20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아산시의회 주관으로 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장, 김희영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온양 1, 2동 통장, 주민, 전통시장 상인회, 건설업체, 문화재 관련 전문가, 관련 부서 부서장 등이 참석하며 온천산업 쇠퇴와 원 도심 개발 필요성 제기에 따른 것이다.
아산시 원 도심 발전방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으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우한 폐렴 감염증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장은 “원 도심 개발과 관련한 언론의 보도 내용과 시민의 목소리를 보고 들으면서 의회 차원에서 지방문화재를 보존하고 원 도심을 개발할수 있는 상생방안이 필요해 간담회 개최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에 아산시 원 도심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온양관광호텔과 온양온천역에 소재한 지방문화재 4기(영괴대, 신정비, 온천리석불, 이충무공 사적비)의 왜소화와 경관 저해를 우려한 충남도 문화재심의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