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4-05 18:38:12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관내 시내 버스장류장에 부착돼 있던 낡은 금연표지판을 새 표지판으로 교체하는 재정비 사업을 마무리 했다.

당진시는 지난 2012년 당진시 금연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조례를 제정한 후 2014년 7월에 비가림형 버스정류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버스정류장으로부터 10미터 이내에서의 흡연을 금지했지만 버스 정류장 내 금연표지판의 설치시기가 오래되면서 낡고 훼손되거나 방치된 경우가 많았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 3월까지 관내 전체 600여개 비가림 정류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한 뒤 기존 부착물을 떼어내고 눈에 잘 띄고 내구성이 강한 새 표지판으로 교체했다.

이번 노후 금연표지판 교체로 일부 제 역할을 못했던 문제점이 개선돼 시민들에게 금연구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버스정류장에서 흡연을 할 경우에는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금연구역 내에서의 흡연행위를 자제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 속에 모두가 건강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도단속과 계도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424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