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비대면 온라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나라, 당신이 있어 참 든든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치매예방과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스마트폰에 충남도체육회 어플인 걷쥬를 설치하고 부여군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챌린지 운영 기간에 하루 5000보 이상, 10일간 5만보를 달성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되고 보건소를 방문해 인지선별검사와 치매파트너 신청할 경우 추가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보건소는 치매극복 주간 동안 치매안심마을(세도, 홍산면 150여 가구)에 치매예방관리 물품(컬러링북, 칠교 등) 기억안심보따리를 가가호호 전달하며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을 위해 현수막 홍보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갑수 부여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운동 실천을 통해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개선을 돕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