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귀농인 25명을 대상으로 삼(대마)재배 이용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박우태 강사를 초빙해 최근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햄프시드(대마씨앗)의 영양성분과 효능에 대한 교육과 삼 재배와 대마재배 관련 법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햄프시드를 어린이 과자와 노인 간식에 첨가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미국 타임지는 햄프시드를 6대 슈퍼 곡물로 선정키도 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은 섬유용으로 대마품종 청삼을 개발했으며 식품과 의료 등 새로운 대마 산업 시장에 적합한 국산품종 개발과 재배 생산 기술을 연구중에 있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황선봉 군수는 “귀농인과 농업인에게 새로운 소득 작목에 대한 대양한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예산농업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