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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24 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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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오는 10월 1일과 2일 청양군 청양읍 청춘거리에서 가을밤의 진한 낭만을 선물하는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청양군이 지난 5월 많은 군민의 호응을 얻었던 불빛, 달빛, 별빛-골목을 깨우다 행사를 다시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별의 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사업이다.


5월에 이어 10월 행사는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불빛 동물원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는 대형 동물 조형물을 빛으로 연출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고 달빛 콘서트 오후 7시부터 8시는 첫날 충남 지역 뮤지션의 밴드 공연, 둘째날 민요와 풍물 연희패 공연이 흥을 더한다.

 

또 토크 쇼–이야기꾼 뽁샘의 청양 이야기는 모르고 지났던 지역의 역사와 인물들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창작 연극 고추 먹고 콩밭 매기가 무대에 오르며 이 연극은 콩밭 매는 칠갑산 아낙네 이야기를 모티브로 귀농한 도시 처녀와 청양 청년의 사랑을 담았다.


이밖에 지역 예술가와 공예가들이 참여하는 아트마켓과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체험이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침에 따라 사전 예약을 완료한 제한된 인원만 관람할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카카오톡에서 청춘 청양 검색후 채널 추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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