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홍성군이 6일 건강 100세 시대에 발맞춰 관내 경로당 369개소와 노인종합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구강관리교육과 홍보를 하고 있는 오복치아 장수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노령인구의 증가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년기 치아건강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1월부터 오복치아 장수교실 운영을 통해 관내 102개소 1800여명의 어르신에게 바른 칫솔질법, 입마름증 예방을 위한 입체조, 틀니 관리방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일대일 맞춤형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해 주고 있다.

또 틀니, 임플란트, 스케일링이 건강보험 적용으로 저렴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보험적용 안내와 홍보를 통해 노년의 먹는 즐거움을 찾아 주고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100세 시대 구강건강을 위해 올바른 칫솔질과 적절한 치아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며 구강건강이 전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