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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9 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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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아름답고 안전한 경관 조성과 도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18년 공공디자인 공모 사업을 통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선정해 총30억원을 지원한다.

 

도의 공공디자인 사업은 지역의 소공원과 광장, 주민자치센터와 가로변 사인물, 담장, 벤치, 울타리 등 공공시설물을 편리하게 꾸미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보안등과 비상벨 등 방범 시설 개선과 설치 주민 대상 범죄 예방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등 범죄 유발 환경 개선도 공공디자인 사업이다.

 

도시와 농어촌 공공디자인,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12개 시군 18곳이 신청해 경합을 펼쳤다.

 

공모 선정 결과는 도시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공주시의 공주대학로 활동 거점 조성 사업, 당진시 의여차! 줄로 하나되는 문화거리, 부여군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거리 만들기, 태안군 머무르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 등 4개 시군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농어촌 공공디자인 분야는 천안시 포도마을 삼곡리 어메니티가 대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은 보령시 신평지구 어린이 안심 상상마을 만들기, 아산시 둔포면 얼싸길 조성 사업, 서산시 거리를 밝히고, 안전을 더하다, 예산군 예산읍 안전한길! 안심하길! 등이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선정 시군은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자를 선정한 뒤 민관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공모에는 지난해보다 2배가 많은 18곳이 신청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에 대한 도민 욕구를 반영했으며 선정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군 주민과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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