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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6 10: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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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가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상하수도 분야 관계관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의 조기집행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지난해 상하수도 국비 보조사업 집행 성과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상수도시설 확충 관리와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올해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도는 올해 상수도 분야에서는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 도서지역 식수원개발 등 8개 분야에 약 837억원을 투자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하수도 분야에서는 하수관로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12개 분야에 2794억원을 투입 적정한 하수처리로 공공수역의 수질보전과 주민보건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난해 대규모 신규 사업 선정에 비해 집행실적이 저조한 점을 아쉬운 점으로 들고 올해는 설계 및 행정절차 기간 단축으로 조기집행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보조금 집행관리실태 프로그램(CVPS)을 통해 시군집행 실적을 평가하고 국비예산 편성 시 인센티브와 페널티가 적용된다는 점에 유의해 사업을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내년도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과 지진 관련 예산 등 국민안전 인프라 관련 국비 확보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상하수도 국가 정책 추진 방향과 이에 따른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 중 발생하는 문제점과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문경주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 “상하수도 사업은 정부합동평가와 지역 발전 사업 자체 평가 대상이므로 사업 관리에 힘을 더 쏟아야 하며 올해 신속한 예산 집행과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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