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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9 2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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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요즘 아산시 도로를 걷다 보면 시선을 빼앗는 생소한 디자인에 매연이 뿜어져 나오지 않는 전기 택시가 시내를 달리고 있다.


전기차를 타본 승객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으며 운행 거리가 짧고 충전이 불편하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매연 냄새가 전혀 없고 소음이나 진동이 느껴지지 않아 승차감이 최고란다.


개인택시를 운전하는 권순석 씨는 올해 아산시에 도입된 전기차 3대중 한 대를 소유케 됐으며 처음에 차량을 인수할때까지 선택을 잘한 것인지 긴가민가했지만 지금은 100% 만족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용한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으로 여기에 주행거리가 생각보다 길고 연료비는 LPG 차량의 3분의 1밖에 들지 않는 데다 미세먼지와 온실가스가 배출하지 않는다.


이런 전기차의 매력에 빠진 권순석 씨는 요즘 전기차 홍보에 열을 올리며 매달 900여명의 손님을 모시며 두달여간 운행해본 결과가 너무 좋아 주변 사람들에게 친환경차를 타보라고 적극 권하고 있다. 


시는 택시를 대상으로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으로 택시는 일반 승용차에 비해 운행 거리가 10배나 많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이 많고 탄소중립에 영향을 많이 미치기 때문이며 머지않아 많은 아산시민이 매연을 배출치 않는 택시를 접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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