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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9 2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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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역량개발을 강화할수 있는 가칭 계룡시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계룡시는 황상연 부시장과 관계공무원, 청소년수련관 건립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 계룡시청소년복합문화센터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활동진흥법 상 시장, 군수, 구청장은 청소년 수련관을 1개 이상 설치 운영해야 하나 그 동안 계룡시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 개발과 교류의 장 역할을 할수 있는 청소년 수련관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신도안면 남선리 1279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3554㎡ 규모로 북카페, 동아리실, 요리, 음악연습실, 프로그램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구성된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계획했으며 센터를 통해 청소년 재능개발과 인적교류 공간 제공은 물론 청소년 욕구에 맞는 문화, 진로체험, 체육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최종보고회에서 현재까지 센터 건립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지난 6월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주변 주차장 추가 확보, 진로 체험과 학교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할수 있는 공간 확보, 센터만의 대표 시설과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검토 결과와 조치 보고가 함께 진행됐다.


새로운 안건은 청소년 이용이 적은 시간대에는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과 센터로 이어지는 두계천 징검다리 설치 요구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시는 제안된 의견은 관련 법령과 관계 부서 의견, 예산 등에 대한 사항을 검토해 추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황상연 부시장은 “청소년복합문화센터가 청소년의 건전한 활동을 지원하고 정보 교류의 장으로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센터 건립과 청소년 역량개발에 도움을 줄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9월 설계용역 착공을 시작해 2023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예산 확보와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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