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10-21 20:0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장기화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우한 폐렴 감염증 장기화로 많은 사람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으며 공무원도 예외는 아니며 자가 격리자 관리, 생활치료시설 파견, 방역 수칙 점검, 선별진료소 지원, 상생 지원금 접수 등 우한 폐렴 감염증 관련 추가 업무 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시는 지난 1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해왔으며 올해 현재까지 총128회의 심리상담이 진행됐고 검증된 심리검사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사의 해석 상담을 제공하는 내마음 보고서를 51명의 직원이 이용했다. 


외부 상담 기관 방문이 어려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심신케어 Day를 4월과 7월 두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시청 공무원 A 씨는 “고유 업무와 우한 폐렴 감염증 관련 지원 업무를 병행하면서 나도 모르게 우울하고 출근하기 싫어질 때가 있었는데 전문가 상담을 통해 누구에게도 말하기 힘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놓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이수엽 시 총무과장은 “우한 폐렴 감염증 장기화로 지치고 힘들 텐데 각종 지원 근무에 임해주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4363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