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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1 2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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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다양한 나라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실시한 한국사회적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한국에 반하다를 성료했다.


한국에 반하다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필수적인 기본소양을 익히면서 한국사회 정착을 유도키 위한 교육으로 가정경제 관리 교육, 경제 피해예방 교육, 추석 맞이 송편 만들기, 한국 전통 생활 예절과 역사 교육, 전통 의상과 공예 체험 등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한 학습과 건강한 경제생활 영위를 위해 필요한 지식배양에 초점을 두고 총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이주여성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단순한 내용전달 위주의 교육이 아닌 직접 실습과 경제피해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참여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가정경제 관리, 생활예절, 역사 등을 배울수 있어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며 금번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을 주관한 이희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주 여성의 한국사회 적응과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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