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와 각 시군, 투자예정기업(길산스틸㈜, ㈜자우버)이 함께하는 국내기업 합동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승조 지사, 황상연 계룡시 부시장을 비롯한 5개 시군과 기업대표 등 총40여명이 참석했으며 계룡시는 길산스틸㈜, ㈜자우버와 각각 89억원과 72억원 규모의 계룡 제2산업단지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길산스틸㈜는 스테인리스 강판 제조업체로 제2산업단지내 6883㎡ 규모의 산업용지 부지에 총89억원을 투자하고 17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며 ㈜자우버는 위생용 종이제품과 식기세척기 세제 제조업체로 계룡 제2산업단지내 3689㎡ 규모의 산업용지 부지에 총72억원을 투자하고 2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길산스틸㈜, ㈜자우버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수 있도록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기업체는 계룡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인력 우선 채용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자우버 강민구 대표는 “계룡 제2산업단지는 사통팔달의 입지와 합리적인 분양가, 우수인력 확보 등이 용이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으며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나 위기는 곧 기회라는 신념으로 시와 적극 협력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상연 부시장은 “우한 폐렴 감염증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 불구하고 계룡 제2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투자기업의 계룡시 조기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장건축 설립과 신규투자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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