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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2 2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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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원 도심의 핵심 거점 공간 역할을 담당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인프라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옥룡동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돼 총335억원을 투입해 총15개 사업이 진행중이다.


또 중학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총498억원이 투입돼 마을어울림 플랫폼 조성 등 16개 도시활력기반 구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와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등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핵심 인프라 사업이 올해 안에 잇따라 착공을 앞두고 있다. 


우선 옥룡동 도시재생의 통합 거점공간으로 운영될 공산성 어울림센터가 다음달 본격 착공해 내년 하반기 완료될 예정이다. 


현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들어설 공산성 어울림센터는 총사업비 11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된다. 


이곳에는 옥룡동 행정복지센터가 이전하고 지역민 수익창출 모델인 동네공유상가와 마을목욕탕, 주민문화센터와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중학동의 핵심 거점 공간이 될 마을어울림 플랫폼 사업이 총40억원을 투입해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조성된다. 


이곳에는 지역민의 소통 공간인 주민공유상가와 전시실, 체험공간, 다목적 연출 공간, 야외 공연장과 지역 예술인들이 활용할수 있는 연습 공간, 영화 상영과 공연 관람을 할수 있는 작은영화관으로 꾸며진다. 


현재 구체적인 공간 활용에 대한 지역민과 예술인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중이며 내년말 완료를 목표로 한다. 


공주문화원 인근에 조성될 제민천 역사문화광장은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도심속 광장과 녹지, 휴게공간으로 조성된다. 


각종 수목과 조경시설, 무대를 설치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원 도심 방문객들의 명소로 만들 계획인데 다음달 착공해 내년 상반기중 개방할 예정이다. 


계속해서 공주의 문학 활동 거점 장소로 탄생할 나태주 문학창작 플랫폼 사업은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가 한창이다. 


총35억원을 투입해 주민공동 이용공간과 교육실, 전시실, 수장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공립문학관으로써의 기능을 담당케 된다.


김정섭 시장은 “침체된 원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피부에 와닿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으며 도시재생 핵심 거점 공간 조성 역시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전국적 모범사례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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