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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2 2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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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오는 27일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국립오페라단 사랑의 묘약 공연을 개최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서천군이 공모를 통해 지난 4월 유치해 국비 60%를 지원받아 군민들에게 선보이는 공연이다.


공연을 이끄는 국립오페라단은 1962년 창단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으로 국내 오페라 발전을 선도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오페라를 제작하고 레퍼토리화해 관객들에게 오페라 최고의 정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국립오페라단 사랑의 묘약 공연은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의 대명사로 불리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체티가 1832년 작곡 초연한 2막짜리 오페라로 돌팔이 약장수에게 속아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이라고 믿고 마신 시골 청년 네모니로가 우여곡절 끝에 사랑하는 여인 아디나와 맺어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노박래 군수는 “많은 군민들이 수준 높은 오페라를 관람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며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해 군민들의 문화향유권을 높일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현장 관객을 200명으로 한정하고 좌석 띄우기, 소독, 환기, 간편 전화 체크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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