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4-09 18:04:30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홍성군이 따뜻한 봄을 맞아 안회당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전개한다.

홍성군이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시작한 안회당 연꽃 향기에 취하다 프로그램은 체험비 1000원을 내고 안회당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며 연잎차와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매년 2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으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홍성사랑장학회에 기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사적 제231호 홍주읍성을 중심으로한 생문화재사업이 진행되며 안회당에서는 찻집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뮤지엄 in 안회당, 아뜰리에 in 안회당, 어뮤즈 with 안회당, with 자유학기제, 문화가 있는 날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

먼저 뮤지엄 in 안회당 사업은 홍주목사 체험학교와 홍주인물과 프렌즈, History-telling 한국사, 문화유산 체험학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안회당과 홍주읍성과 관내 유적지를 돌아보는 역사문화교육체험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어 예술이 일상이 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아뜰리에 in 안회당 사업으로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여름방학기간에 다양한 전통 목공예 기법을 체험하는 전통 목공예 교실과 군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미술전시회가 열린다.

또 어뮤즈 with 안회당 사업으로 어린이 다례교실과 커피 인문학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안회당과 여하정 앞 잔디 마당에서 지역 예술가와 외부 유명 예술가 등을 초청해 많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야외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밖에도 관내 학생들의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큐레이터와 역사학자, 안회당 바리스타, 안회당 파티플래너 등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안회당이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찾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44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