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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9 19: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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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자유한국당 이교식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8일 아산인이 만들어 세계로 향하는 아산시 문화, 예술, 관광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교식 예비후보는 “우리 아산은 온천관광지, 역사 문화자원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수도권 관광객의 접근성이 용이해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이 가능함에도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부족, 온천지역의 산재와 연계 부족, 온천특구지역 주변의 경관 미흡 등으로 온천 이미지를 잃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성있는 온천개발과 홍보가 필요하며 온천특구 주변관광지, 지역축제, 이벤트와 연계할 경우 여가와 관광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돼 온천관광 수요가 급증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 숙박시설이 많은 아산온천은 가족단위 온천을 체험 할 수 있는 시설의 확대가 필요하고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가족 관광객과 비즈니스 수요를 유인하는 위락형 체류시설인 종합리조트로 탈바꿈해야 하며 행정안전부 국민보양온천으로 선정된 도고온천은 동양 4대 유황온천으로 온천건강센터를 설치해 건강의료온천타운, 웰빙온천타운, 산후조리원등 국민의료보양온천으로 키워 나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온양온천은 온양행궁내의 무예․국궁장, 왕실온천 체험장, 수라간 체험장, 전통공연장, 왕의 집무체험을 하는 재현단지와 지역 관광지(현충사,민속마을)등을 연계 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형 온천으로 개발돼야 된다”고 말해 온양행궁 재현단지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이교식 예비후보는 “아산시 대표축제인 아산성웅이순신 축제는 정부지정 문화관광부 축제로 승격시켜 아산의 자존심을 세우겠으며 조선시대 온양행궁에서 행해진 증광별시를 통해 무과시험 재연, 전국승마대회, 더나아가 세계기사대회를 축제에 도입해 전국에 산재돼 있는 이순신축제 중 최고의 대표축제로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아산문화예술의 정책수립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발굴과 창작의욕을 높이기 위한 아산문화재단의 재 정립이 필요하며 예술인들의 발표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아산문화예술회관 건립과 지역 향토 문화, 무형문화재 발굴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이교식 예비후보는 “문화재단, 문예회관, 문화원, 청소년교육지원센터를 연결하는 곡교천변 문화벨트를 구축하고 곡교천 고수부지에는 드론경기장, 열기구 항공장, 롤러스케이트장, 자전거등 청소년들의 취미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봉강천, 곡교천, 삽교호, 아산만을 잇는 해안도로를 개설하고 자전거도로를 활성화 시켜 중간 기점에 아산관광 홍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쉼터를 만들 계획을 구상하고 있으며 삽교호내 솟벌섬과 둔포의 쌀조개섬을 새로운 아산의 휴양지로 만들어 평택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관광 인구의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교식 예비후보는 맹사성 고택과 읍내동 동헌, 평촌리 약사여래상, 외암민속마을, 설화산을 잇는 총10㎞ 정도의 둘레길 개발과 첨단광학산업과 연계한 천문대 건립 등 새로운 관광 정책도 함께 발표하며 “아산의 문화관광예술을 통해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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