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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0 08: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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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어린이 비만 예방을 위해 캐릭터 탈 인형극 순회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순회공연은 독일 그림 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각색한 극단 조이아이의 헨젤과 그레텔의 영양모험이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헨젤과 그레텔, 비만 어린이의 땀을 원하는 숲 속 마녀 등의 이야기를 통해 운동과 올바른 잇솔질, 건강한 식품 고르기 등 생활 습관 개선 메시지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게 된다.

 

공연은 애니메이션 레이져 쇼, 건강 동요 함께 부르기, 마술 레크레이션, 기념사진 촬영 등이 펼쳐지며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오는 12일 태안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4월 30일 서산문화회관, 5월 3일 부여박물관, 5월 8일 예산문예회관, 5월 25일 홍성 홍주문화회관 등 5개 시군에서 진행되며 공연 관람 대상은 5∼7세 어린이 2600여명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건강에 대한 다양하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공연은 영상으로 제작 보급해 어린이들이 건강 생활 정보를 재학습하고 체득해 평생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소아 청소년 비만율은 매년 꾸준히 상승하며 지난해 17.3%를 기록했으며 20년 전인 1997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6세 이상 소아의 과체중이나 비만은 50% 이상이 성인 비만으로 연결되며 특히 10세 이상 비만 청소년 3명 중 2명 이상은 성인 비만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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