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행복나눔안경 신방점이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부모가정 청소년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했다.
안경 지원 수혜를 받은 A 청소년동반자는 시력과 맞지 않는 안경하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안경을 바꾸지 못해 불편함을 겪고 있어 센터는 청소년이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경점과 연계했다.
A 양은 “시력이 계속 떨어져도 어머니께서 부담을 느끼실까봐 안경을 다시 맞춰달라는 얘기를 못했는데 안경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호선 행복나눔안경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을 위해 안경 후원을 하게 돼 뜻깊으며 청소년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시력보호를 위해 안경을 잘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광용 천안시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동반자 사업이 위기청소년을 위한 다방면에서의 지원 연계가 필요하며 상담사가 청소년내담자를 세심히 관찰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