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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1 18: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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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와 천안시자살예방센터는 4월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10일 고속터미널 앞 광장에서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는 슬로건 아래 2018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천안시자살예방센터를 주축으로 동남구와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한 치매안심센터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합해 자살예방 캠페인 부스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생명존중서약과 자살예방인식도 조사,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상담, 치매선별검사와 치매파트너즈 모집 등으로 진행됐다.

충남도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자살통계 결과 연중 봄철 4~5월의 자살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4월 2일부터 13일까지 자살예방 주간으로 지정했다.

김경자 건강관리과장은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올해의 자살예방주간 슬로건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변을 돌아보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함께 노력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살 고위험군 멘토링과 자기치유프로그램을 비롯해 청소년 고위험군 자기사랑프로그램과 생명사랑 행복마을, 우울증예방교육, 자살예방교육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추진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자살자 유가족을 위한 2018 자살자 유가족 캠프를 이달 26일과 27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2018 자살자 유가족 캠프는 자살자 유가족의 이야기와 드라마 치료, 소그룹 모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천안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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