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금산군은 삼광벼 재배면적 확대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벼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올해 벼 농작물재해보험은 지난해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 3월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6월 29일까지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한해로 인한 이앙 직파불능을 보장 받기 위해서는 5월 8일까지 가입해야한다.
올해부터는 무사고 농가에 대한 보험료 5%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기존 특약가입시 보장되던 병해충 4종인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외에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2종을 추가해 모두 6종을 특약으로 보장한다.
가입대상은 사업대상지역에서 판매 품목을 경작하는 개인농가 또는 법인으로 보헙료의 80%가 지원되며 자부담 20%의 경우 군과 농협중앙회, 4개 지역농협이 협력해 벼 농작물재해보험료의 농가 부담분을 지원키로 해 100% 보조로 벼 농작물재해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강풍 등 이상기후가 빈번해짐에 따라 벼 수확량 감소 또는 경작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재해보헙 가입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