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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3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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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젊은 직원들이 주도하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대전시 주니어보드(DMZ)에서 제안한 조직문화 개선안에 대해 검토후 적정한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조직문화 개선안은 시 주니어보드의 지난해 활동 성과물로 조직문화 인식 설문조사, 정책기획관과 브라운 백 미팅(4개 분임별), 역량강화 워크숍(3회) 등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토론을 거쳐 기획조정실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안됐다.


시 주니어보드가 제시한 조직문화 개선안은 3대 분야, 8대 역점과제로 이뤄져 있다. 


먼저 불합리한 관행 없애기 분야에서 호칭제 개선하기,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기, 국과장 모시는 날 없애기, 워라밸 실천 분야에서 눈치보지 않고 유연근무 사용하기, 회식 강요 없는 건강한 회식문화 만들기, 휴가사용 적극 권장하기, 수평적 소통 활성화 분야에서 익명 소통게시판 설치하기, 신규 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 지원하기 등이다.


박민범 시 정책기획관은 “주니어보드에서 제안한 개선안이 근본적인 조직문화 혁신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전직원 공유 확산해 나가겠으며 대전시 주니어보드가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를 선도하는 역할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주니어보드는 지난해 근무경력 10년 미만의 MZ세대 직원 20명으로 구성하고 그 명칭을 DMZ로 정한 가운데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등 세대간 소통창구로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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