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1-14 19:1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가 급변하는 우한 폐렴 감염증 상황에 대응키 위해 지역 의료계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병상 확보와 재택치료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전일문 충남의사회 부회장, 박정래 충남약사회 회장, 황희자 충남간호사회 이사, 박상흠 순천향대천안병원장, 이성재 천안단국대병원 부원장, 신계철 천안충무병원장, 조돈희 서산중앙병원장, 정병오 예산종합병원장, 도내 4개 의료원장 등 지역 의료계 대표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 도와 지역 의료계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내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을 위한 공동협력사항 등 현안을 협의키 위한 간담회는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안건 제언을 위한 감염병관리지원단 발표, 추진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오미크론 변이 분석과 함께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대비한 병상 확보와 3차 접종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어진 추진상황 보고에서 재택치료와 경구용 치료제 투약, 병상확보 추진상황, 예방접종 추진현황, 간호인력 처우개선 등을 공유했다.


도는 앞으로 오미크론 유행 등 도내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지역 의료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달중으로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을 20곳으로 늘리고 2월까지 총1165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한 재택치료 관리를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재택치료관리 TF를 구성했으며 도내 12개 병원을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양 지사는 “위중증 환자 관리가 무엇보다 절박한 상황에서 1013개의 병상을 확보한 것은 더없이 안심할 만한 성과며 위기에 강한 충남의 정신으로 서로 믿고 격려하면서 우한 폐렴 감염증에 당당하게 맞서 올해를 반드시 일상회복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4578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