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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7 2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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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지난 6일 전북 소재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된 이후 10여 일간 추가 발생이 없는 등 소강상태에 접어듦에 따라 자칫 가금농장의 소독 및 방역태세가 해이해질수 있어 방역수칙준수 행정명령 재강조 등 차단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한다.


군은 지난해 10월 14일부터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철새도래지 진입금지, 특정차량(가축, 사료, 깔짚, 방역차량)외 농장진입금지, 진입가능차량은 고정소독기 통과후 고압분무기로 2단계 소독 등 15개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전담관을 통해 가금농장 방역수칙을 수시로 지도 점검중이다.


또 지난 성탄절 연휴 가금농장 주변 교통량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생석회 80톤을 긴급 지원했으며 설 연휴를 대비해 소독제 등 방역약품 83톤을 추가 지원하는 등 가금농장 대상 1억원의 긴급방역물품을 지원했다.


군은 언론을 통한 홍보와 가금농장 개별 문자발송,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방역수칙 홍보에 나서고 전담관을 통해 준수여부를 수시 점검하는 등 관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차단을 위해 한층 강화된 방역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새가 북상 완료하는 4월 중순까지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위험성이 높아 가금농장의 자율방역태세완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내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로 차량진입통제와 함께 수시로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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