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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8 2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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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 장항읍에 거주하는 김수영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장항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근무하는 김 씨는 “지난해 12월 장항읍 한마음 김장 축제에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고향인 장항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물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우리 이웃들이 함께 웃으며 행복한 설을 보낼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무협 장항읍장은 “우한 폐렴 감염증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을 살뜰하게 살피는데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한 후원물품은 충남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는 24일 진행하는 장항읍 설 명절 희망나눔꾸러미 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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