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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0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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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최근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관내 아파트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도청 관계자들과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에 나서며 점검대상은 이지더원 2차 아파트 등 3개소다.


이번 점검에서 콘크리트 양생기간, 거푸집 변형 발생, 구조적 균열과 변형, 기둥과 보 결함 발생, 자체 안전점검 실시, 굴착과 비탈면 흙막이 안전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지반침하 발생, 건물 파손, 손상, 균열, 배부름 발생, 자연사면 인장 균열 침하, 낙석과 토사유실 발생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특히 동절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대규모 절개지와 지하굴착 현장을 비롯해 가시설, 타워크레인 등의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부실시공 등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벌점 부과와 공사 중지 통보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이 더욱 안전한 일터로 자리매김토록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현장에서 안전이 확보되려면 무엇보다 시공 감리 등 건설업계와 현장 노동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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