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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1 2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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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지난해 12월 21일 개통한 한샘대교의 1일 평균 통행량이 1만2000여대에 이르면서 원촌교네거리와 한밭대교 등 인근 지역의 정체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한샘대교 개통전후 교통량을 분석한 대전시는 한샘대교 개통이전 대전산업단지 진출입 우회 도로였던 원촌교네거리와 한밭대교 구간의 교통량이 감소하면서 서구와 대덕구간 이동이 수월해지고 있다.


한샘대교 개통전인 지난해 12월 6일, 13일과 개통이후인 올해 1월 10일, 17일 통행량을 비교한 결과 한샘대교 개통전 대비 원촌교네거리 교통량은 출근시간대 10%, 퇴근시간대 3% 감소했으며 한밭대교 구간은 출근시간대 11% 퇴근시간대 24% 감소하면서 교통량 분산효과가 나타났다.


개통 초기 평송수련원네거리는 상습정체 구간으로 삼거리에서 사거리체계로 변경되면서 각 방향별 신호시간이 감소돼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가중된다는 민원이 적지 않았다.


이에 대전시는 보행수요가 적은 한샘대교 방향 횡단보도에 보행자작동 신호기를 적용해 차량 신호시간을 최대한 확보해 양 직진 방향 통행시간을 증가시키는 등 신호체계 최적화로 교통 소통성을 향상시켰다.


다만 퇴근시간대 도룡 방향에서 둔산 도심으로 진입하는 경우 평송수련원네거리 차량 집중현상에 따른 일부 정체현상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실시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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