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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1 2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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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2022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어르신들이 소득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모집인원과 예산을 늘렸으며 올해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105명을 증원한 3781명으로 충남에서 두번째로 많은 인원이며 예산은 10억원이 늘어나 총136억원이 투입된다. 


총 모집인원 3781명은 2021년 12월 기준 부여군 65세 이상 노인인구 2만3199명의 16.3%에 해당하는데 부여군 어르신 여섯명 가운데 한 명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할수 있게 된 셈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대한노인회부여군지회, 부여시니어클럽, 부여생애설계봉사회 등 3개 기관에서 수행하며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공익형은 봉사 성격이 강한 사업으로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대상자가 참여할수 있으며 3124명을 모집하며 노노케어, 거리 환경정화, 공공화장실 불법촬영물 탐지 등의 사업을 수행케 된다. 


사회서비스형은 금융기관 업무지원과 어린이집 업무보조 등 보다 전문성을 요구하는 사업으로 322명을 모집한다.


시장형은 일정 보조금 지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205명을 모집하며 특히 부여시장 2층에 입점한 누룽지사업단은 참여 인원을 지난해 10명에서 15명으로 늘리고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취업알선형은 구직희망 어르신과 구인 희망 기업체의 수요를 파악해 연계와 알선하는 사업으로 130명을 모집한다.


군은 우한 폐렴 감염증이 지속됨에 따라 발대식과 대면교육을 취소하고 워크북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지친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드려 소득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늘리고 노후를 즐기실수 있도록 하겠으며 노인일자리 사업량을 더욱 확대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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