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5월 2일까지 2018년 개별공시지가(1월1일 기준) 주민열람을 실시한다.
열람 대상은 국토교통부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약 18만 필지이며 세종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시청 토지정보과나 읍면동 민원실을 통해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우편, 팩스나 방문을 통해 의견서를 낼 수 있다.
시는 5월2일까지 의견이 접수된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특성과 인근토지와의 가격균형 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서면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기초연금 등 복지수요자 선정기준 등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 등은 토지특성조사나 지가산정이 정확하게 이루어졌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년1월1일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일은 5월31일이며 이의신청 기간은 공시일로부터 30일이다.
한편 세종시 개별공시지가 최고는 나성동 743(상업용, 1㎡ 470만원)이며 최저는 전의면 달전리 428-5(임야, 1㎡ 129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