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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3 17: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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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12일 아주자동차대학에서 2018년 산학관 협력 기술개발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산학관 협력 기술개발 사업은 아주자동차대학의 인적자원과 장비를 활용해 산업체의 생산현장에서 겪는 애로기술 해소로 산업체의 자생력을 함양하고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보령시와 아주자동차대학이 지난 2008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보령시는 연구 기술개발 비용의 80%를 기업은 20%를 지원하며 관내 중소기업 현장에 산학협력단의 전문기술을 활용하여 기술과 제품 개발과 연구시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심위위원회는 지난 1월 2018년 산학관 협력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 협약 이후 사업신청을 한 5개 기업 중 신청자격의 적정성과 대표자 소재지와 근로자 전입률, 연구과제의 창의성, 활용성과 기여도, 연구방법의 타당성과 적절성, 기업의 지역 기여도, 기간경과별 감점 등 7개 항목의 선정 평가기준에 따라 올해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열렸다. 

심의 결과 ㈜유런하이테크의 선반지그와 보조기구, 마루테크의 인삼모종 지지체 개발이 각 2000만원, 에프엠의 건축용 에너지절감 필름지 개발이 1000만원의 기술개발 지원금을 받게 됐다. 

복규범 지역경제과장은 “기업의 전문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현장에 기술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상사업은 전차용포신 자동청소기 개발(보령엔지니어링), 크랭크축 허브가공을 위한 유압척 개발((주)강호), 유압식 셧오프 밸브 개발((주)에스앤씨), 스피링 코일링 절단기 개발((주)우진침구) 등 4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특허 등록 1건과 공정효율개선 2건 기능개선납품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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