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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처럼 높이 비상하는 아산 만들겠다” - 김수겸 전 호서대 교수, 아산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 - 드론 등 4차산업, 산학협력 역량 적극 활용 - 시장 당선시 월급 전액 기부
  • 기사등록 2022-03-10 2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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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김수겸 전 호서대 교수가 오는 6월 1일 시행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장 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교수는 제20대 대선 다음날인 10일 오전 아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보도 자료를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은 옛날처럼 배고픈 시대가 아님에 불구하고 청년들은 허기를 느끼고 있으며 4050세대와 어르신들 역시 치열한 생존의 문제를 겪고 있으며 공무원 수를 늘리거나 행정 규모를 키우고 수상실적 자랑 등 성과지표에만 급급해 하는 보여주기식 행정, 탁상, 전시 행정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스스로 꿈을 꿀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관에서 해야 할 역할이며 낡은 규제를 혁파하고 산업구조와 노동시장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고민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것이다.


또 “시정을 이끌게 된다면 급여를 반납해 기부할 것이며 일 잘하고 정직하고 깨끗한 시장,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실무형 시장이 돼 높이 날아오르는 드론처럼 훨훨 비상하는 아산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주요 공약은 스마트시티 구축, 드론과 메타버스 창업 기지화, 4차 산업시대 부합하는 공공기관 유치, 삽교천-곡교천 관광 물류 뱃길(관광체험 수로) 조성, 현대차-온양도심 직선도로 건설, 개발 보존 시너지화로 원 도심 활성화, 온양 외곽 순환도로 조성, 도고에 복합 전천후 스포츠타운과 힐링정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육군 학사장교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인하대학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에서 석사를 수료한후 대전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대전보건대학교 학과장과 우송대 초빙교수, 호서대 벤처대학원 부교수를 지내며 학생들을 가르쳤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기업 등과 연계해 5년간 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충남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의 유치단장을 맡는 등 산학협력 전문가로 활동했다.


현재는 ㈜한국드론실버케어텍 대표이사와 온양간호학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보건과 노인복지 산업과 드론, 메타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산업 간 접목방안 연구와 상용화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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