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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6 21:00:35
  • 수정 2018-02-06 23: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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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소형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을 2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 

서천군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맞춰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군민 에너지비용 절감 등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미니태양광은 베란다에 태양광 모듈을 거치해 설치하는 방식의 발전소로 세대 당 260W 기준으로 월 27.3kWh 발전이 되며 월간 전기요금 5000원부터 1만원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더해 W당 2010원 보조되며 최대 260W 50여만원을 지원받아 2~3년이면 투자비가 회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천군은 지난해 실시했던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60가구를 선정하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참여업체 모집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 3월 초 미니태양광 설치사업 참여업체와 세대가 결정되면 일정액을 지원하게 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은 군민에게 에너지 복지를 체감하게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며 청정에너지 사용과 전기사용료 절감효과를 통해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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