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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6 17: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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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홍성군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는 내년 3.1절 100주년을 앞두고 결성면에 위치한 만해문학체험관에서 가정의 달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교육과 답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5월16일부터 6월 26일일까지 매주 토요일 교육 4회와 답사 2회로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아버지와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으로 가족단위 모집이다.  

프로그램 강사는 남한산성 만해기념관 관장이신 전보삼 관장 등 한용운 연구자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강사들로 이뤄졌다.

이번 강의는 승려, 사상가, 독립인동가, 시인이신 한용운 삶과 박철마을신동 한유천(한용운의 아명)에게 있어 아버지의 역할과 아버지로서의 한용운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의식정립과 훼손된 가족공동체를 회복하는데 초점을 뒀다.

그리고 현장 답사는 한용운의 체취와 숨결이 강하게 남아있는 삼일독립선언서 유적지, 서대문형무소, 심우장, 망우리묘지, 백담사를 선정했다.

만해문학체험관 관계자는 "한용운과 아버지를 통해 가족에게 있어 아버지와 자녀의 역할이 과거 한용운가족과 현대의 가족에서 나타나는 차이점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공감이 가는 강의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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