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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4 2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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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청년 하드캐리 공약을 발표하며 8만 청년들의 표심 자극에 나섰다.


전남권 예비후보는 “아산시는 청년 기준이 모호해 청년정책의 기반을 갖추지 못한 상태며 청년을 하드캐리(hard carry)할수 있는 강력한 지원정책으로 미래를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아산시의 청년인구는 약8만6000여명(20세부터 39세)으로 아산시 인구의 약26%에 달한다.


전만권 예비후보에 따르면 “인구 비례 중요도에 비해 청년정책의 기반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2022년 청년정책 사업중 상당수의 수혜인원이 적게는 수십명에서 많게는 수백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정책설정의 기초가 되는 통계가 문제로 아산시 청년 조례상 청년은 만18세부터 39세인데 반해 지역 특화통계인 청년통계는 만18세부터 34세를 기준으로 둬 핀셋정책 설정이 불가능하다.


전만권 예비후보는 “행정의 기반이 되는 통계부터 뜯어 고치겠으며 과학적 정책결정체계로 맞춤형 정책지원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 청년센터인 청년아지트를 면접복 대여와 스터디 그룹 운영 등의 단편적 역할에서 벗어난 종합행정지원센터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지원정책은 청년 시정참여를 위한 청년부시장제 도입, 아산형 청년원가주택 공급(분양가 80%는 장기원리금 상환 통해 매입), 민간개발연계형 아산역세권 첫집 주택 공급, (0~12개월 영아)부모급여 월 100만원지원, 난임치료비 지원 소득기준 폐지, 아산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전만권 예비후보는 “청년이 곧 아산의 미래라는 인식을 가지고 적극행정을 추진해야 하며 부모의 심정으로 청년을 하드캐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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