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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7 19: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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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가 지난해 사전영화제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댄스영화제인 2018 천안춤영화제 추진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인 춤을 주제로 한 2018 천안춤영화제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지난해 발레에 이어 올해는 탭 댄스를 메인 춤 장르로 확정하고 춤 출래 영화 볼래라는 캐치프레이즈와 영화와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를 정했다.

올해는 영화상영, 관객과의 대화, 세미나, 춤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시민참여 주도형 영화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도 구성됐으며 시는 지난 13일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천안춤영화제 추진위원과 프로그래머 위촉식을 진행했다.

추진위원에는 김진욱 평택대 공연영상콘텐츠학과 교수, 민경원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교수, 이유경 백석문화대 스마트폰미디어학부 교수, 임호 배우 겸 백석대학문화예술학부 교수, 정윤철 감독, 김형남 세종대 무용학과 교수, 조하나 한양대 무용학과 교수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영화제 경험을 가진 영화사 해밀의 양정화 대표가 프로그래머로 위촉됐다.

추진위는 이번 영화제 운영 전반에 걸쳐 자문과 협력을 통해 천안의 정체성을 담은 성공적인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천안춤영화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역할을 맡는다.

주성환 문화관광과장은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영화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 영화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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